Surprise Me!

[자막뉴스] 한반도 뒤덮는 '더블 고기압'...숨막히는 날씨 예고 / YTN

2024-07-24 184 Dailymotion

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3호 태풍 '개미'의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중심 풍속, 시속 170km 에 육박하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중국 푸저우 부근에 상륙한 뒤 중국 내륙으로 더 북서진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태풍이 중국으로 북상하면서 제주도 부근 남해 상과 서해 상은 주말까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는 본격적인 폭염이 강화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더위를 몰고 오는 2개의 고기압이 한반도 상층을 뒤덮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태풍이 중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일 저녁쯤, 일본 남쪽에서 확장하는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대기 하층을 채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 높은 대기 상층은 중국에서부터 확장한 고온 건조한 티베트 고기압이 덮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치 '열돔'처럼 한반도 상층이 더운 열기로 가득 메워지는 건데, 일시적이지만 폭염이 무척 심해질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[이재정 / 케이웨더 예보팀장 : 역대급 폭염을 기록한 지난 2018년에 한반도 상공에 세 개의 고기압이 영향을 줬는데, 바로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, 그리고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열적 고기압이었습니다. 이번에도 두 개의 고기압이 상층을 채우는 거니까 지속적이진 않아도 당분간 폭염이 심해질 가능성이 큽니다.] <br /> <br />폭염이 계속 이어지거나, 장마가 종료되는 등의 한반도 날씨는 앞으로 태풍의 움직임과 한반도 주변 기압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우진규 / 기상청 통보관 : 태풍이 지나갈 때 흐트러지는 기압계가 태풍이 지나간 뒤 재정립되고 다시 한 번 자리를 잡는 시기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얼마나 우리나라에 자리를 잡는지에 따라 장마의 종료가 (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)] <br /> <br />기상청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해, 당분간 33도 안팎의 무더위와 열대야와 함께 강한 소나기가 공존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박정란 <br />디자인ㅣ이나영 <br />디자인ㅣ김도운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72419042250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